2025년 12월 25일(목)

"자기를 '○○이'라고 부르는 애교 장인 여자친구 때문에 지쳐갑니다"

인사이트YouTube '라이프타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애교가 많은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가능성이 높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듯 생글생글한 미소를 보면 절로 기분이 좋아지곤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도가 넘치는 애교는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기도 한다.


최근 방송된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 코치'에서는 3인칭으로 말하는 여자친구가 고민이라는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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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라이프타임'


제보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매번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언급하며 "○○이는요"라고 말문을 연다고 한다.


이에 박나래는 "실제로 3인칭 애교가 몸에 밴 사람들이 있다. 제 주변에도 있다"라고 말하며 의외로 쉽게 볼 수 있는 유형의 사람임을 넌지시 언급했다.


한혜연은 이미 3인칭 애교에 지쳐버렸는지 처음에는 귀엽지만 계속 접하다 보면 트라우마가 생긴다며 고개를 저었다.


인사이트YouTube '라이프타임'


이때 신동엽은 "제일 안 어울릴 것 같은데 지금은 너무 익숙해서 (3인칭 애교에) 잘 어울리는 유일무이한 사람이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신동엽은 큰 소리로 "호동이는예"를 외치며 국민 MC 강호동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반복해서 들으면 짜증 난다", "처음에만 귀여울 것 같다", "3인칭 애교하는 친구한테 이 방송 보여주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YouTube '라이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