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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동생 'SF9' 모욕하는 악플러에 '관종'이라며 사이다 일침 날린 이홍기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자신과 같은 소속사인 후배 그룹 SF9이 악플에 시달리자 참지 않고 대응에 나섰다.

인사이트Instagram 'skullhong1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이홍기가 후배 아이돌 그룹을 위해 발 벗고 나서며 선배다운 든든한 면모를 뽐냈다.


지난 20일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후배 아이돌 그룹인 SF9에 관련된 글을 게재했다.


이홍기는 SF9의 신곡인 '예뻐지지 마'로 재치 있게 5행시를 선보이며 센스 있는 홍보를 했다.


해당 글을 본 한 누리꾼은 "무지개색 형광 머리, 게이스러운 표정, 귀여운 척, 화장=요즘 남 아이돌"이라는 악플을 달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kullhong12'


이는 화려한 색으로 염색을 하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메이크업을 하는 아이돌을 비판한 댓글이었다.


자신과 같은 소속사인 SF9이 욕을 먹게 되자 이홍기는 참지 않았다.


그는 바로 "비공계 계정, 부계정, 당당함 없음, 불만=너 포함 관종"이라며 악플러를 제대로 저격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평소에도 할 말은 다 하고 사는 이홍기가 가계정 뒤에 숨어서 악플을 달며 연예인들에게 상처를 주는 이들에게 통쾌한 일침을 날린 것이다.


이홍기의 속 시원한 답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정한 홍프라이트다", "이 정도면 악플러 뼈 관통한 거다", "내 속이 다 시원하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홍기의 든든한 지원을 받은 SF9은 지난 20일 6번째 미니앨범 'NARCISSUS'를 공개한 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Twitter 'SF9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