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에 심장 터질 뻔"…개봉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한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

영화 '사바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사바하'가 연일 고공행진 중인 '증인'과 '극한직업'을 제치고 개봉 하루 만에 당당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사바하'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전국 18만 3934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현재 총 누적관객수는 19만 1107명이다.

영화 '사바하'는 개봉 전부터 수많은 영화 팬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큰 기대를 받았다.

영화 '사바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검은사제들'의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인 차기작이었기 때문.

뿐만 아니라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배우 이정재와 박정민의 출연도 한몫 톡톡히 했다.

영화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정비공 나한(박정민 분)과 쌍둥이 자매 금화(이재인 분)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어제(20일) 개봉 직후 영화 '사바하'는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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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분위기에 압도당했다", "역시 믿보배다", "스토리 구성 탄탄해서 깜짝 놀람", "연출력, 연기력 모두 좋았다" 등의 후기를 남겼다

이후 영화 '사바하'는 입소문을 타고 개봉 하루 만에 18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극한직업'은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김향기의 연기력으로 입소문을 타며 극한직업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영화 '증인'은 3위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