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버닝썬' 직원 집에서 '엑스터시' 마약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버닝썬'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조씨와 중국인 직원 '애나' 씨의 자택에서 마약과 성분을 알 수 없는 가루 등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MBC '뉴스투데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한 남성의 폭행 제보로부터 촉발된 '버닝썬' 논란이 사회에 연이은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9일 MBC '뉴스투데이'에 따르면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 직원 조모 씨의 자택에서 각종 마약류 등을 찾아냈다.


앞서 조씨는 클럽 내부 VIP룸 등에서 마약을 제공한 것으로 지목된 중국인 직원 '애나' 씨와 함께 경찰에 구속됐다.


인사이트MBC '뉴스투데이'


이후 경찰은 조씨의 마약 투약 혐의 입증을 위한 집안 내부 수색에 돌입했다. 그러자 조씨의 자택에서 무더기의 약물이 발견됐다.


환각 가스가 가득 담긴 '해피벌룬'을 비롯해 향정신성약물 케타민, 흥분감을 높이기 위한 마약 엑스터시 등이 쏟아져 나왔다.


매체는 현재 경찰이 조씨가 어떤 경로로 마약을 구했고 누구한테 유통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 밝혔다.


인사이트MBC '뉴스투데이'


이어 버닝썬 운영진과 조직적으로 연루됐는지와 추가 마약 판매 여부 또한 조사 중이다


조씨뿐 아니라 중국인 직원 '애나' 씨 자택에서도 성분을 알 수 없는 흰색 액체와 가루가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성분 분석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 경찰 관계자는 "버닝썬의 전 운영진 승리도 필요하다면 조사를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전해 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Naver TV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