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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녀 1500명에게 '초등학교 입학선물' 쏜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끄는 LG디스플레이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가족까지 챙기는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LG디스플레이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에게 선물세트 전달임직원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가족친화프로그램 지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한상범 대표이사 부회장이 이끄는 LG디스플레이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가족까지 챙기는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펼치고 있다.


20일 LG디스플레이는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500여명에게 한상범 부회장의 축하카드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상범 부회장은 카드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에게 "저는 여러분의 엄마, 아빠와 함께 일하고 있는 한상범 아저씨라고 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처음 하는 학교생활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낸다면 신나고 재미있는 학교생활이 될 거에요"라고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했다.


LG디스플레이가 준비한 선물세트는 각종 학용품, 초등학교 권장도서 등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임직원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사이트한상범 대표이사 부회장 / 사진제공 = LG디스플레이


선물세트는 이달 말까지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입학자녀를 둔 LG디스플레이 박인호 책임은 "퇴근 후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이가 선물을 자랑하며 무척 행복해 했다"며 "아이가 아빠회사 최고라고 이야기해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양재훈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바탕으로 임신과 입학, 수능 등 시기별 가족 케어 선물하고 자녀 및 부모님 초청행사, 취미 특강 등 입사부터 은퇴까지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017년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2018년에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관하는 'GSMA 가족친화경영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