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단 2회만을 남기고 있는 '황후의 품격'의 대형 스포일러(?)가 등장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SBS '황후의 품격' 촬영 현장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곳에서 스태프들은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긴장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촬영이 시작되고, 배우들은 갑작스러운 폭발사고로 아비규환이 되는 황궁에서 열연을 펼쳤다.
SBS '본격연예 한밤'
특히 신성록(이혁 역)은 위험한 상황을 겪은 뒤 장나라(오써니 역) 앞에서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눈길을 끌었다.
쓰러진 신성록을 본 장나라는 "일어나"라며 그를 끌어안고 애틋한 상황을 연기해냈다.
'본격연예 한밤'에서 신성록이 쓰러지는 장면이 송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신성록이 장나라 대신 희생하고 순정남으로 등극하는 스포일러가 아니냐"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SBS '본격연예 한밤'
앞서 공개된 49회 예고편에서는 그저 황제의 즉위 10주년 기념식이 진행되고, 무언가 사건이 발생할 것이란 암시만 주어졌을 뿐이었기 때문이다.
신성록이 장나라 대신 희생한다는 것은 예고편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었던 것.
뜻밖의 스포일러(?)를 당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황실에서 벌어진 폭발사고는 오늘(20일) 밤 10시 SBS '황후의 품격'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1분 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