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서 최고 기량 보이는 선수 6위에 선정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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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토트넘 훗스퍼의 손흥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 최고의 기량을 보이는 선수 6위에 선정됐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365'는 올 시즌 EPL에서 뛰는 전체 선수들 중 최고의 기량을 보이는 선수 10명을 뽑았다.

그중 최근 2달 넘게 뛰어난 활약을 보인 손흥민이 6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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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365는 손흥민에 대해 "이번 시즌에 두 번이나 임금 인상을 앞두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빠져 토트넘이 위기에 빠졌을 때, 손흥민은 아시안컵에서 돌아오자마자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고 칭찬했다.

계속해서 풋볼365는 "지난해 11월 첼시 상대로 첫 골을 넣은 후 빛나고 있다"라면서 "다재다능한 그는 최근 19경기에서 14골을 넣으며 도움 7개를 기록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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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선수는 EPL 전체에서 5명뿐이 없었다.

1위는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가 선정됐으며, 2위는 에당 아자르(첼시), 3위는 베르나르두 실바(맨시티)가 차지했다.

뒤이어 4위에는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 5위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아래로는 7위에 라힘 스털링(맨시티), 8위 폴 포그바(맨유), 9위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10위 아론 완-비사카(크리스탈 팰리스)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