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경상북도와 업무협약 체결했다…"상생·협력 통해 발전"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아워홈 김길수 대표이사(좌)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아워홈

청년사회적기업가 창업,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 육성 등 총 4개 부분에서 협력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아워홈과 경상북도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아워홈은 경상북도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지역 내 사회적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워홈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통해 사회적기업 모델을 적극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아워홈과 경상북도는 청년사회적기업가 창업, 경북사회적기업 농산물 구매 지원 및 판매 시스템 구축,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 육성, 식재 마트 매장 설치 총 4개 부분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아워홈

아워홈은 청년사회적기업가 지원을 위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 기획, 판촉, 개소 활동에 아워홈 관련 업무 전문가를 파견하고, 현장에서 직접 위생이나 고객 응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경북사회적기업 농산물을 연 100억 규모로 구매, 아워홈 유통망 시스템에 등록하여 외식업 종사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직접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프랜차이즈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경북지역 한우 전문 유통 업체와 육류 공급 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품질, 위생, 조리 및 운영 관련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한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 판매를 위한 공공 식자재 마트 구축에 재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사진 제공 = 아워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