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crush9244'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둘 중에 누가 진짜 크러쉬야?"

가수 크러쉬가 도플갱어 수준의 친누나를 공개하며 때아닌 쌍둥이 설(?)에 휘말려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18일 크러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누나와 찍은 셀카 한 장을 올렸다. 그가 올린 셀카의 파장은 어마어마했다.

Instagram 'crush9244'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도대체 둘 중 누가 크러쉬냐", "이게 말이 되느냐" 등 잇따라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똑 닮아 누가 누군지 알 수 없는 두 명의 얼굴이 담겼다.

사진 속 한 명은 크러쉬, 다른 한 명은 크러쉬의 누나이자 가수 겸 작사가로 활동 중인 '노브'다.

노브 / Instagram 'sing_ke'

비슷한 모자를 쓴 크러쉬와 노브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슬며시 미소 짓고 있다.

두 사람은 마치 복사 후 붙여넣기를 한 것처럼 닮은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크러쉬와 누나 노브의 똑 닮은 모습을 본 팬들은 '크러쉬와 걸 크러쉬'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가수 크러쉬는 최근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