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액티브러브' 발대식 개최…"어르신들이 청소년 멘토로 나선다"

사진 제공 = GS샵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제 미래세대의 멘토가 되고 싶어요."

19일 GS샵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18일 GS샵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니어봉사단 액티브러브는 세대 갈등과 인식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의 인성 증진을 위해 출범했다.

이번에 선발된 액티브러브 단원들은 올해 말까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과 서울, 경기 지역의 초∙중∙고교 등을 찾아 공동체 의식, 소통, 존중 등을 주제로 하는 인성나눔 교육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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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GS샵 관계자는 "분화된 가족 형태로 세대 간 소통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재능과 연륜을 겸비한 시니어들의 지혜와 전문성을 미래 세대와 나눔으로써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서로 마음을 나누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액티브러브 1기로 활동하게 된 성우 배한성 씨는 "삶의 행복과 기쁨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미래 세대에게 멘토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