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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브라질 '축신' 네이마르 영입하려 연봉 '360억' 제안한다"

영국 매체 '타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를 영입하려 360억원 가량의 연봉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레알 마드리드가 에당 아자르(첼시)에 이어 네이마르(PSG)에게도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낼 전망이다. 제안한 연봉만 36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타임스' 일요판은 "PSG 소속이자 브라질 대표 네이마르를 둘러싼 다양한 추측이 돌고 있다"며 "레알은 유력 행선지 중 한 곳이다. 올여름 레알이 브라질 보물(네이마르)을 획득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보도했다.


그간 인터뷰를 통해 친정팀 바르셀로나로의 복귀설을 적극 부인하던 네이마르를 라이벌 팀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시도 중이란 사실은 상당히 흥미로운 점이라는 팬들의 평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다음 축구 세대를 이끌어갈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렇기에 전 세계 유수의 프로 구단들은 이적 시즌마다 네이마르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그중 하나다.


현재 네이마르는 오른발 중족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PSG는 네이마르의 이러한 부재에도 킬리안 음바페의 대활약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UCL) 8강 진출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psg'


매체는 "PSG 역시 신예 킬리앙 음바페 성장을 돕기 위해 네이마르 매각을 수용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레알은 네이마르에게 순수 급여만 2,500만 파운드(한화 약 363억원) 이상을 제시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이처럼 막대한 금액을 충당하기 위해서 레알 역시 이스코, 가레스 베일, 마르코 아센시오 등의 빅네임 선수들을 매각할 계획이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부친은 최근 프랑스 매체 '텔레폿'을 통해 "네이마르는 파리에서의 생활에 만족 중이다. 아들의 현재, 미래 모두 파리다"고 단언한 바 있어 향후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