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왕 여진구 너무 좋아 칭찬받고 싶다고 떼쓰는(?) '왕이 된 남자' 신하 이규한

신하 이규한이 여진구에게 사랑받고 싶은 속내를 드러내며 부담스러운 사랑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tvN '왕이 된 남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신하 이규한이 여진구에게 사랑받고 싶은 속내를 드러내며 '귀요미'로 등극했다.


지난 18일 tvN '왕이 된 남자'에서는 대동법 시행을 보고하는 주호걸(이규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왕 하선(여진구 분)에게 대동법 시행이 가까워왔음을 보고한 주호걸은 칭찬을 받았다.


"대동법 시행이 이리 빨리 다가오다니, 참으로 장한 일을 했네"라는 하선의 칭찬에 그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인사이트tvN '왕이 된 남자'


주호걸은 "알아주시니 다행입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좀 잘합니다"라고 말하며 아직 보여드릴게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의 말을 끊은 하선이 "이만 물러가게"라고 하자 주호걸은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직 하선과 더 오래 있고 싶은 게 그의 속내였다. 주호걸은 "벌써요? 더 궁금한 게 있으시면 물어보셔도 되는뎁쇼"라고 말하며 자리를 뜨지 않으려 했다.


주호걸을 아끼지만, 그의 넘치는 애정은 부담스러운 왕 하선은 눈짓으로 그를 내보낼 궁리를 했다.


인사이트tvN '왕이 된 남자'


이를 알아들은 주변 신하들은 "그만 물러가시라 하지 않소!"라고 윽박을 지르며 그를 끌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호걸은 궁노출신으로, 노비였던 어머니와 양반이었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얼자이다.


수학 천재인 그는 하선 덕분에 산학훈도 자리에 올라 백성을 위한 대동법을 구안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는 9.3%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Naver TV '왕이 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