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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번 돈 꾸준히 기부하며 '그린노블클럽' 146번째 멤버 된 제이홉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인사이트Twitter 'AHOPE218'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방탄소녀단 멤버 제이홉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지난 18일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훈훈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제이홉은 고향 광주광역시에 있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제이홉은 전 세계 팬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는 것에 동참하고 싶어 기부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1일 오후 서울 구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멜론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그는 1억 원을 기부하며 모교의 저소득 가정 후배들을 위해 돈을 써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20일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5천만 원을 쾌척했다.


당시 재단 측은 "제이홉이 밝히지 말아 달라면서 몰래 기부를 실천했다"며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실현하기 어려운 학업 및 예체능 꿈나무와 환아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BTS 제이홉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두달 여 동안 무려 2억5천만 원을 기부한 제이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의 146번째 멤버가 됐다.


'그린노블클럽'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소중한 날을 맞아 어려운 아동들을 기억하며 기부를 실천한 것에 감사한다"며 "그 귀한 뜻을 이어받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