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j_gpar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박명수의 선행 소식에 그의 아내 한수민 씨가 감동했다.
18일 한수민 씨는 자신의 SNS에 "존경하는 우리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명수의 기부 소식이 담긴 기사 캡처 사진이 담겼다.
그는 "정말 짠돌이에 옷 한 벌 안 사주는 구두쇠지만 말없이 이런 선행들을 할 때 보면 나, 참 시집 잘 갔구나 싶어요"라며 "아까 기사보다 눈물이 핑"이라고 전했다.
Instagram 'minlovesyou'
앞서 한 매체를 통해 5살 어린이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 재활치료비를 지원했다는 박명수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박명수는 현재까지 4명의 수술비 전액을 후원했다.
이 소식을 들은 아내 한수민 씨는 "청력 장애인 아이들의 소리를 듣게 해주는 게 큰돈이 필요한 게 아니에요.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후원한다면 모이고 모여서 한 아이의 귀를 열리게 해줄 수 있어요"라며 "저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오늘부터 후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명수의 선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명수옹", "뒤에서 묵묵히 기부하는 모습이 멋있다", "진정 선한 사람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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