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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반려견'과 함께 비행기 타고 해외여행 가는 방법

반려견과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검역증과 함께 운송 비용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YouTube '달려라 달리'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사랑하는 반려견과 여행을 떠나 예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견주의 마음은 모두가 똑같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반려견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한다고 생각하니 궁금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이런 견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SNS 스타견 '달리'가 직접 나섰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달려라 달리'에는 "달리, 일등석 타고 뉴욕에 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한 편 게재됐다.


인사이트YouTube '달려라 달리'


해당 영상에는 인천공항에서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달리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 따르면 반려견과 출국을 위해서는 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검역증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을 기준으로 제1여객터미널 3층 F터미널 인근에 있는 검역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동물병원에서 발급받은 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와 광견병 항체 검사 증명서 등이다.


인사이트YouTube '달려라 달리'


해당 서류가 확인되면 발급비 1만원을 내고 검역증을 받을 수 있다.


검역증은 다시 입국할 때까지 절대 분실해선 안 된다.


탑승 수속을 밟고 비행기에 탑승한 달리. 견주에 따르면 달리가 이동장 무게를 포함해 7kg 미만이기 때문에 기내 동반이 가능하며, 예약 시 사전 승인받으면 동반 탑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달려라 달리'


또한 달리의 무게를 고려했을 때 미국 뉴욕행 비행기 기준 왕복 200달러의 운송 비용이 발생한다.


정확한 무게와 운송 비용은 항공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출국 전에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한편 이날 탑승 수속을 마친 달리는 견주와 함께 14시간에 달하는 뉴욕행 비행을 즐겼다.


YouTube '달려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