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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극한직업' 막내 형사서 '꽃선비'로 돌아온다

영화 '극한직업'에서 귀여운 막내 형사 역을 맡았던 공명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극한직업'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공명이 데뷔 6년 만에 '극한직업'으로 대표작을 만들었다.


관객 수 1400만 명을 돌파한 '극한직업'에서 열정만 가득한 마약반 막내 형사로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그의 다음 영화는 어떤 작품일까.


공명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그가 촬영 중인 색다른 영화 한 편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지난해 12월 공명은 영화 '기방도령'(가제)에 주연으로 캐스팅 확정됐고, 현재 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기방도령'은 남존여비 사상으로 여인들이 억압받던 시절 조선 최초로 남자 기생이 된 사랑꾼 허색(이준호 분)과 시대를 앞서가는 사고방식을 지닌 여인 해원(정소민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신선한 사극이다.


공명은 극 중 재력과 훈훈한 미모를 모두 겸비한 명문가 자제 유상 역을 맡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내일은 시구왕'


유상은 해원을 향한 일편단심 순정을 품은 인물로, 공명은 지고지순한 사랑을 펼치는 '꽃선비'로 분한다.


유상은 해원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허색과 양보할 수 없는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영화에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웃음 폭탄' 마약반 막내 형사에서 훈훈한 명문가 선비로 스크린 컴백을 예고한 공명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내일은 시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