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헬스 트레이너에 반해 체지방만 '15kg' 뺐던 프로 다이어터 홍선영

SBS '미운우리새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새해 다이어트를 결심한 홍선영이 과거 다이어트에 성공했던 경험을 깜짝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선영, 홍진영 자매가 다이어트 비하인드스토리를 풀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선영은 "한 번 체지방을 15kg 뺀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영상을 보고 있던 홍자매의 어머니는 "빠지니까 너무 예쁘더라"라며 다이어트로 예뻐졌던 딸의 모습을 회상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홍선영은 "그때 닭가슴살을 4등분을 하고, 두부랑 야채만 먹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미쳐가지고 눈만 뜨면 운동을 갔다. 헬스장이 걸어서 20분 거리인데 6시 반에 눈을 떠서 7시에 헬스장을 갔다"며 "혼자 헬스장에서 2~3시간 놀고 저녁에 또 갔다"고 다이어트 후기를 전했다.

SBS '미운우리새끼'

그러자 홍진영은 "사실 그때 트레이너 선생님이 귀엽게 잘 생겨가지고 그 선생님을 보고 갔다가 그 선생님 여자친구가 있다는 소리에 집에 와서 '내가 여태까지 왜 운동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며 먹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홍선영은 "걔가 여자친구 없는 척 하더라고 처음에"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덧붙여 홍선영은 "(다이어트를) 한 달 정도 했다. 그렇게 운동을 하니까 많이 빠지더라"라고 말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SBS '미운우리새끼'

Naver TV SBS '미운우리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