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놀던 장난감 뺏기자 분해 형아 윌리엄 '머리채' 잡고 폭주(?)한 벤틀리
'슈퍼맨이 돌아왔다' 샘 해밍턴네 막내 벤틀리가 형 윌리엄의 장난감을 뺏으려다 실패해 머리채를 잡았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벤틀리가 형 윌리엄의 장난감을 뺏으려다 실패한 뒤 폭주(?)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난감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는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벤틀리는 윌리엄이 아끼는 '최애' 장난감 '슬링키'를 뺏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윌리엄은 "슬링키 내 거야!"라고 외치며 벤틀리 품에서 장난감을 낚아챘다.
벤틀리는 결국 폭발했다. 윌리엄 손아귀에 있는 다른 인형을 뺏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했다.
마음처럼 되지 않자 윌리엄의 바가지 머리를 잡고 정체불명의 울음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에 아빠 샘 해밍턴이 나서 인형을 두 동강 냈고, 양보 없이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는 걸 깨달은 형제는 눈물을 쏟았다.
올해 3살이 된 뒤 형에게 맞서 싸울 만큼 장성(?)한 벤틀리의 활약은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