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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좋은 노래 가지고 올 것" 전역하자마자 '열일' 행보 예고한 빈지노

래퍼 빈지노가 오늘(17일) 전역한 가운데 팬들에게 영상 편지를 띄우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트Instagram '1llionaire_records'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래퍼 빈지노가 전역과 동시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17일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빈지노의 전역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짤막한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긴 시간 끝에 무사히 만기 전역한 빈지노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1llionaire_records'


군복 차림을 하고 등장한 빈지노는 한층 더 늠름해진 비주얼을 과시해 팬심을 제대로 녹였다.


손꼽으며 기다렸던 날인만큼 빈지노는 한껏 들뜬 표정을 지으며 "여러분 제가 왔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빈지노는 "기대 많이 해주세요. 조만간 작업을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 갖고 나오겠습니다"라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사이트Instagram 'thequiett'


그러면서 그는 곡 작업 전에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라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며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2017년 5월 2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다한 빈지노는 오늘(17일)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제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