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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잘못 들었다"며 4차선 고속도로서 공포의 '역주행'하는 버스 기사

길을 잘못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 버스 기사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유턴을 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인사이트YouTube 'LiveLeak'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운전 중 길을 잘못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 버스 기사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유턴(U-turn)을 시도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충격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4차선 고속도로에서 빨간색 대형 버스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는 모습이다.


그 자리에 멈춘 버스는 방향을 틀더니 유턴을 시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LiveLeak'


대형 버스의 유턴 시도에 순식간에 도로 3차선이 모두 막혀버렸다.


한적했던 고속도로는 차가 빽빽하게 들어서기 시작했고, 버스 기사의 돌발 행동을 본 운전자들은 사고를 피하려 길을 비켜줬다.


어렵게 유턴을 한 버스는 역주행으로 고속도로를 위험천만하게 달렸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버스 기사가 운전 중 톨게이트 높이 제한을 보고 길을 잘 못 들어선 것을 알게 됐다.


인사이트YouTube 'LiveLeak'


이를 지날 수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유턴을 하게 된 것.


현재 해당 버스 기사가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 알려진 바 없으나 현지 도로교통법을 고려하면 벌점 3점과 벌금 200위안(한화 약 3만 원)을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YouTube 'LiveL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