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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것도 짜증나는 '현실오빠' 그린 '본격 오빠 로망 파괴' 코미디 영화

괴롭히기만 하고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현실 오빠'의 짓궂은 모습을 그린 해외 코미디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가 국내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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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나는 가끔 외동이었으면 한다.."


괴롭히기만 하고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현실 오빠'의 짓궂은 모습을 그린 해외 코미디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가 국내에서 개봉된다.


지난 14일 배급사 영화사 오원 측은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의 강력한 웃음을 기대하게 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개봉 후 현지에서 박스오피스 1위 기록한 화제의 코미디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제인'의 인생을 망치려 태어난 것 같은(?) 오빠 '첫'의 이야기를 그린다.


옆집을 망원경으로 몰래 지켜보고, 처음 보는 여자를 함께 사는 집으로 데려오는 매너 없는 '철부지' 오빠 첫. 그는 집안의 청소, 빨래도 하지 않고 빈둥빈둥 놀면서 제인을 부려먹기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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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


원수 같은 첫이지만 그가 오빠 행세를 할 때도 있다. 황당하게도 제인이 연애를 할 때다.


'껴야 할 때 빠지고 빠져야 할 때 끼는 눈치 없는 첫은 부모님에게 제인의 연애 사실을 이르는 등 온갖 방해 공작을 펼치며 제인의 연애를 방해한다.


게다가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는 제인의 말도 이유 없이 반대한다.


"오빠는 그럴 권리 없어"라고 따져봐도 제인을 약 올리기만 할 뿐 첫의 마음은 돌아서지 않는다.


유치하게도 서로에게 침을 뱉고, 베개를 던지며 싸우는 두 사람.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싸우는 장면도 리얼하게 '현실 남매'의 모습이라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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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


할일 없이 동생의 연애만 방해하는 '오빠 로망 파괴'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다음 달 7일에 개봉된다.


동생 제인 역은 우랏야 세뽀반이, 오빠 첫 역은 서니 수완메타논트가 맡았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2PM의 닉쿤도 출연한다.


닉쿤은 제인과 결혼을 약속한 모치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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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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