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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서 무릎 다친 진 형아 걱정돼 한 걸음에 달려가는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이 일본 후쿠오카 공연에서 무릎으로 넘어진 진을 걱정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다.

인사이트YouTube 'JinKiss Letsgo'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형 진을 걱정하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16일 그룹 방탄소년단은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투어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멤버들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에 보답하듯 열띤 팬 서비스를 보여줬다.


진은 정국과 뷔에게 몸을 맡기고 한 바퀴를 도는 퍼포먼스를 펼치다 그만 넘어지고 말았다.


인사이트YouTube 'JinKiss Letsgo'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한 진은 무대 바닥에 무릎을 내리꽂았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는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팬을 안심시켰다.


팬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지민의 반응이었다. 그는 진이 넘어지자마자 한달음에 달려와 무릎을 꿇었다.


진이 매무새를 추스르고 일어난 뒤에도 지민은 한참 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한 채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인사이트YouTube 'JinKiss Letsgo'


현장에 있던 팬은 해당 장면을 포착해 SNS에 게재했고, 이는 순식간에 전 세계에 공유돼 화제를 모았다.


다수 누리꾼은 "형을 생각하는 마음이 훈훈하다", "역시 방탄소년단 우애는 최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늘(17일)도 같은 장소에서 일본 공연을 펼친다. 이후 오는 3월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4월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JinKiss Letsgo'


YouTube 'JinKiss Lets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