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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대 울면서 기다린 미초바 꽉 안아 달래주는 '사랑꾼' 빈지노

래퍼 빈지노가 16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육군 만기 전역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isshoma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래퍼 빈지노가 16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청성부대에서 육군 만기 전역했다.


16일 빈지노의 독일인 모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데이 !! I got him back finally~"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군복을 입고 해맑게 전역한 빈지노의 품으로 달려가는 미초바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미 빈지노가 나오기 전부터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었던 미초바는 빈지노의 품에 얼굴을 묻으며 그간 그리웠던 심경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tefaniemichova'


빈지노는 그런 미초바를 꽉 안아줬다.


그리고 그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며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동시에 전했다.


해당 영상을 직접 촬영한 것으로 추측되는 빈지노의 가족은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더니 "고생했다, 고생했어"라며 그의 전역을 축하해 줬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2017년 5월 29일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고된 훈련을 이겨내며 청성부대에서 현역으로 1년 9개월간 성실히 군 복무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tefaniemich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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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 I got him back final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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