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낳아주셔서 감사해요"···'전참시' 멤버들 편지에 눈물 흘린 송이 매니저 어머니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개그맨 박성광 매니저 임송 어머니가 '전지적 참견 시점' 식구들의 선물에 감동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첫 휴가를 맞아 오랜만에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매니저 임송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이 매니저는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그중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 멤버의 사인도 있었다.

사인을 하나하나 살펴보던 송이 매니저 어머니는 "송이를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박성광의 편지에 그만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앞서 이영자는 송이 매니저 어머니의 이름을 담아 싸인 옆에 장문의 편지를 작성했다.

송이 매니저 어머니는 "수경 씨라고 불린 거 오랜만이야"라며 '송이 어머니'가 아닌 자신의 이름이 불렸다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전지적 참견 시점' 멤버들이 전한 '송이 잘하고 있다'라는 작은 메시지는 딸을 서울로 보내고 내심 걱정해왔던 어머니에게는 큰 선물이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화면을 통해 자신들이 준 싸인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를 본 멤버들은 숙연해졌다.

이영자는 "일부러 (수경 씨라고) 적어준 거다. 제 친구들도 아이 키우면서 이름을 잊어버렸다"라며 송이 매니저 어머니를 생각하며 작성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이어 그가 "이렇게 감동하시는데 우리 다 내려가서 사인하고 와야 한다"라고 하자, 양세형이 "두 번째 회식을 저기서 합시다"라고 말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

Naver TV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