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RM에게 푹 빠져 공식 계정으로 '덕질'하는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선수

Twitter 'Naomi_Osaka_'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선수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사카 나오미 선수는 자신의 SNS 계정에 영상 한 편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나오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미소짓는 나오미의 모습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영상에 깔린 배경음악은 RM의 솔로곡인 '트리비아 승 러브'였다. '트리비아 승 러브'는 방탄소년단 앨범 '러브 유어 셀프 결 앤서'에 수록된 곡이다.

Twitter 'Naomi_Osaka_'

해당 곡은 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노래로 알려져 있다.

앞서 RM의 SNS에 꾸준히 좋아요를 누르며 애정을 드러냈던 나오미는 이날 영상을 통해 또 한 번 RM 팬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뭘 좀 아신다", "RM을 보면 매력에 풍덩 빠질 수밖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티 출신의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오사카 나오미는 22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지난 1월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을 이뤄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