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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란 '황금발'로 염색하고 훈련하다 심장 저격 미소 발사한 '여심 엘도라도' 황희찬

그라운드의 황태자 '황희찬'이 금발을 찰떡같이 소화해 신흥 여심 사냥꾼으로 불리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hsv'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웬만한 아이돌도 소화하기 힘들다는 황금빛 '금발'을 찰떡같이 소화한 축구선수가 있다. 여심 사냥꾼 황희찬이다.


지난 14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라운드를 누비는 황희찬의 근황이 공개돼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금발로 파격 변신한 황희찬이 눈에 띈다.


인사이트Instagram 'hsv'


편안한 운동복 차림의 그는 가벼운 몸풀기와 함께 훈련에 집중하고 있었다.


고개를 든 순간, 깜빡이도 안 켜고 들어오는 그의 매력에 여심이 '훅'하고 빨려 들어갔다.


순도 100%의 미소로 동료와 장난을 치는 황희찬은 그라운드 위 승부사 기질과는 180도 다른 무공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고단한 훈련으로 헝클어진 머리카락도 그의 '멋'을 가리진 못했다.


인사이트영화 '엘도라도'


높게 솟은 금발의 머리카락은 흡사 애니메이션 엘도라도의 한 장면이 현실로 환생한 듯 싱크로율 200%를 자랑했다.


한편 오늘(16일) 밤 9시(국내 시간) 함부르크는 독일 하이덴하임 안더브렌츠에 위치한 포이트 아레나에서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달 아시안컵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황희찬은 하이덴하임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라운드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