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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 갑자기 불러내 '사귀기'로 해놓고 다음날 기억 안 난다는 여친

지난 12일 방송된 '밝히는 연애 코치'에서는 술만 먹으면 아무에게나 고백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한 여자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 코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술만 먹으면 아무에게나 고백하는 '프로고백러'를 짝사랑하는 한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모두를 마음 아프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 코치'에서는 '매일 밤 고백하는 그녀'라는 제목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제보자 A씨는 짝사랑녀와 사귀기로 했지만, 다음날 상대가 기억을 못 해 결국 헤어진 일화를 공개했다.


인사이트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 코치'


A씨가 좋아했던 B씨는 술에 취해 A씨에게 계속 전화를 걸며 그를 찾았다.


A씨는 B씨의 전화를 받고 곧장 술집으로 달려갔고, B씨는 그런 A씨의 손을 잡았다.


그때 A씨는 'B씨가 나를 좋아하고 있구나'라는 확신에 용기를 내 고백을 했고, 두 사람은 연인 관계가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잠시 화장실을 간다고 사라진 B씨는 누군가 통화를 하더니 이내 다른 남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있었다.


다음날 A씨가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어제 있었던 일을 기억하냐"라고 물으니 B씨는 "기억이 안 난다"라고 답했다.


결국 A씨는 "저런 여자 감당 못하겠다"라며 B씨를 포기했던 일화를 전해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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