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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일날 회사 간다던 남친이 '다른 여자'를 만나러 갔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여자친구의 생일날, 다른 여자를 만나러 간 남자친구의 사연이 전해져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둔 여성 A씨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첫눈에 반한 소개팅 상대와 연인이 되기 위해 온 정성을 다했고, 두 사람은 어엿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남자친구 B씨의 5분 대기조를 자처하며 헌신적인 연애를 이어가던 A씨는 어느 날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B씨의 핸드폰 속에는 다른 여성 C씨와 다정하게 대화를 주고받은 기록이 남아있었다.


C씨는 술을 마시고 취한 자신을 집까지 데려다준 B씨에게 감사를 표했다.


해당 대화를 주고받은 날짜는 12월 2일. 바로 A씨의 생일이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A씨의 생일날, A씨와 B씨는 특별한 날이라며 화려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B씨는 밥을 먹던 도중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겼다며 A씨를 홀로 두고 자리를 떴다.


A씨는 생일날 혼자가 된게 속상했지만, 회사 일이니 B씨를 이해했다.


그러나 뒤늦게서야 모든 정황을 알아차린 A씨는 C씨에게 직접 연락해 만날 것을 제안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하지만 C씨는 "남자친구 관리 좀 잘해요"라며 바람피운 것이 아닌 B씨의 외사랑임을 밝혔다.


이 상황에서 A씨는 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남자친구의 외사랑이 자신과 닮아서 안타깝다는 입장을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MC 한혜진은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사연녀의 상황에 폭풍 이입하며 안쓰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