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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침대갈 때 문워크로 가"···빈지노가 제대 전 푼 '빅뱅' 군대 썰

전역을 코앞에 앞둔 래퍼 빈지노가 군 생활을 함께 했던 빅뱅 멤버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isshoman'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전역을 코앞에 앞둔 래퍼 빈지노가 군 생활을 함께 했던 빅뱅 멤버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빈지노는 2천 명에 가까운 팬들과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한 누리꾼이 함께 군 복무 중인 빅뱅 멤버들의 이야기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빈지노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대성과 태양(동영배)의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인사이트YouTube '대한민국육군'


빈지노는 "일단 영배는 대화를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대화를 계속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대성이는 밤 10시만 되면 너무 졸린 애야"라면서 "대성이는 밤 10시에 자서 아침 6시에 일어나있는 거 같다. 새벽에 혼자 일어나 전방을 응시하고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빈지노는 이렇게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두 사람과 함께 생활관에서 지내면서 겪었던 하나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인사이트Twitter 'YB_518'


취침 시간에도 계속 대화를 나누고 싶었던 태양은 빈지노와 대성을 잠 못 자게 만들었다고 한다.


빈지노는 "늦게까지 대화를 한 날이 있었다. 태양이 '소통 좀 하자고'해서 소통을 했는데, 딱 자기 졸릴 때 되니까 자기 침상으로 문워크하면서 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난 태양이 왜 태양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했어. 대성이를 못 자게 하는 '태양'인 거야. 해가 떠 있듯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YouTube 'si 0 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