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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를 잡고 지X이냐" 새 드라마서 학번 부심 부리는 후임 '참교육'한 이하늬

SBS '열혈사제'에서 이하늬가 자신에게 텃세를 부리려는 후배 검사를 참 교육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드러냈다.

인사이트SBS '열혈사제'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영화 '극한직업'에서 털털한 형사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하늬가 차기작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검사로 돌아왔다.


지난 15일 SBS '열혈사제'에서는 박경선(이하늬 분)이 선배 검사들과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경선은 검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폭탄주를 제조하며 입바른 소리를 이어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후배 검사는 "기수로는 후배인데 학번으로는 제가 3개 위입니다"라며 박경선에게 텃세를 부렸다. 


인사이트SBS '열혈사제'


후배 검사의 텃세에 박경선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다가도 검사장을 향해 열심히 자신을 어필했다.


하지만 후배 검사는 "맷집만으로는 안되지. 전략적으로 대응해야지"라고 훈수를 뒀다.


그렇게 술자리가 무르익을 무렵, 박경선은 화장실에 다녀오는 후배 검사를 가로막았다.


박경선은 "아니 너는 느닷없이 거기서 가오를 잡고 지X이냐"며 일침을 날렸다.


인사이트SBS '열혈사제'


이어서 그는 "학번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 연수원 기수는 무슨 찜질방 사물함 번호야? 어떻게 너네 기수 집합 한 번 갈까? 너 하나 때문에?"라고 말했다.


카리스마가 폭발한 박경선은 겸손한 자세로 목적에 충실하자며 후배 검사를 참 교육했다.


박경선은 "열심히 하자. 분위기를 조지냐 거기서. 쫄리면 그냥 쫄리는 티를 내라 그냥. 쪼개지 말고. 열심히 하자. 그리고 너 안주 빨 그만 세워. 시종일관 처먹어요, 그냥. 나도 배고파"라며 통쾌한 대사를 날렸다.


사회생활에서 학번으로 선배 부심을 부리는 후임을 향한 박경선의 사이다 발언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열혈사제'


Naver TV '열혈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