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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이 사람에게 사랑 받으면 일어나는 '기적'을 보여주는 사진 8장

사랑의 손길을 받은 강아지는 표정부터 180도 달라진다.

인사이트Instagram 'petslove.c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기견들에게도 감정이 있다. 누구의 보살핌도 받지 못하기에 의지할 이 하나 없는 녀석들은 더욱 가족들의 사랑이 필요하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petslove.co'에는 버림받은 상처를 가진 유기견들이 사람의 손길을 탄 후 보인 비교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강아지들은 하나같이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철창 안에 갇혀 촉촉한 눈망울로 자신을 데려가달라는 눈빛을 발산하는 녀석, 버려진 절망감에 벽에 머리를 맞대고 좌절한 녀석,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으로 먼 산을 응시하는 녀석 등.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petslove.co'


세상에서 가장 슬픈 표정을 하고 있던 유기견들은 이후 새로운 가족을 만난 뒤 '180도' 달라졌다.


극적으로 입양에 성공해 가족들의 사랑을 받게 된 강아지들은 얼굴부터 생기가 흘러넘쳤고, 표정 또한 한결 밝아졌다.


뼈 밖에 남지 않았던 몸은 살이 붙어 통통해졌고, 촉촉히 젖어있던 눈망울은 장난기가 가득했다.


단지 녀석들에게 달라진 건 가족이 있고, 없고의 차이였다. 강아지에게 주인은 온 세상이라는 말이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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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petslove.co'


태어나서부터 인간과 함께 어울렸던 강아지들은 주인에게 버려지면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보호막 없이 홀로 떨어져 있게 되면 주변의 여러 위험에 노출되는 것도 당연하다. 지나가던 행인들의 심심풀이 대상이 되거나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기도 한다.


고통 받는 아이들을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키우기 전 녀석들을 책임질 능력이 있는지 신중하게 고려해보는 자세다.


제대로 책임지지 못할 것이라면 처음부터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게 현명한 선택이라는 걸 우리는 꼭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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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petslove.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