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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쌓아온 유튜브 채널 영상 싹 지워지고 '멘탈 붕괴'된 뷰티 유튜버 홀리

유튜브, 인스타그램 계정을 해킹당했다고 밝힌 뷰티 유티 유튜버 홀리가 '멘붕'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olys'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유튜브 계정을 해킹당한 뷰티 유튜버 홀리가 '멘붕'에 빠졌다.


14일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홀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웃음만 나와"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이 퉁퉁 부은 홀리의 얼굴이 잔뜩 줌인된 채 담겼다.


홀리는 사진과 함께 "아빠, 엄마한테 '여보 쟤 정신을 놓았나 봐' 한 거 다 들었어"라며 자조적인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h.olys'


슬픈 상황 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씩씩한 모습으로 소식을 전한 홀리의 프로정신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같은 날 메이크업 행사에 참여한 홀리는 잔뜩 부은 눈으로 등장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홀리가 4년 동안 운영해온 유튜브 채널은 모든 영상이 삭제된 상태며, 해커가 올린 15초 남짓의 영상만 올라와 있다.


인사이트현재 홀리의 유튜브 채널 / YouTube '홀리'


'멘붕'에 빠져 잔뜩 상심한 홀리의 모습에 많은 팬들은 그가 계정을 하루빨리 되찾길 바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홀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공인인증 표시인 '파란 배지'를 달기 위해 자신의 아이디, 비밀번호를 해커에게 넘겼다고 밝혔다.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은 되찾은 상태지만 유튜브 계정은 여전히 해커들의 손에 넘어가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ol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