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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한 분위기로 스냅 사진 '필수템'으로 꼽히는 개화기 '경성 의복'

개화기 시절 경성에서 유행하던 의복 스타일이 2019년 서울에서 다시 재현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rj2sara'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tvN '미스터 션샤인', '시카고 타자기' 등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개화기를 다룬 드라마들이 인기리에 방영됐다.


이에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앤티크한 느낌의 소품과 의상들이 덩달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친구들과 단체로 의상을 맞춰 입고 찍는 '스냅 사진' 촬영에 '경성 의복'이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경성 의복 스냅 사진"이라는 해시태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uvbetty_s'


해당 해시태그 속 사진에는 개화기 시절 경성(서울의 옛 명칭)을 중심으로 유행했던 스타일의 의복을 차려입은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1020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경성 의복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바로 우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비주얼이다.


여기에 특별한 날에 입는 웨딩드레스나 턱시도와는 다른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인사이트Instagram 'h___ji2'


서양 문물이라 할 수 있지만 그 옛날 우리의 조상들이 입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경성 의복.


특히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비주얼이 제각각 달라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때 제격이라는 평을 받는다.


추웠던 겨울의 끝이 보이는 요즘. 올봄 친구들과 '경성 의복' 맞춰 입고 꽃놀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mrj2sara'


인사이트Instagram 'ny_yeonie'


인사이트Instagram '_jamong2'


인사이트Instagram 'da_vely426'


인사이트Instagram '99.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