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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역대 최고 이적료'로 리버풀의 살라 영입한다"

챔스 우승을 노리는 유벤투스가 살라 영입에 나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가 거액을 들여 새로운 선수 영입에 나섰다.


'축구의 신' 호날두의 단짝을 찾아 기필코 우승하겠다는 각오로 보인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유벤투스가 리버풀의 에이스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유벤투스 보드진은 호날두의 파트너로 살라를 점찍어 놓은 상태다. 이같은 보도는 '스카이 뉴스 아라비아'를 통해 먼저 나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해당 매체는 "세리에 A 챔피언을 넘어 유럽 챔피언을 바라보는 유벤투스는 '호날두-살라' 투톱을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유럽 매체들은 유벤투스가 살라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역대 최고 금액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역대 최고 이적료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때 기록했던 2억 2,200만 유로(한화 약 2,800억원)다.


같은 날 영국 일간 더선도 유벤투스가 네이마르의 이적료보다 더 많은 금액으로 살라를 데려오려 한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스페인 언론은 리버풀이 살라의 이적에 대비해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코 아센시오를 영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기사까지 게재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2011-12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7회 연속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그 기간 챔스에서는 딱 두 번 준우승했다. 각각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밀렸다.


살라는 2017-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2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2018-19시즌에도 17골로 세르히오 아게로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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