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 울컥하게 만든 체중 '1kg'으로 태어난 엄지공주의 첫 걸음마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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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1kg도 안 되는 작은 몸집으로 세상에 태어난 소녀.


혼자서는 걷지도 못하는 연약한 몸이지만 엄마와 아빠는 딸의 손을 잡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굿타임스는 중국 후난성 화이시에서 태어난 엄지공주 리앙 시아오시아오(Liang Xiaoxiao)의 사연을 전했다.


리앙은 지난 2012년 유전자가 변형되는 희귀병으로 몸이 더 이상 자리지 않는 질환을 갖고 태어났다.


소녀가 세상에 나왔을 당시 키는 33cm였으며 몸무게는 고작 1.05kg이었다. 


엄마, 아빠는 손가락으로 툭 건드려도 부서질 것 같았던 딸을 바라보며 말 없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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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앙의 희귀병은 정확한 치료법 조차 없었다. 이에 의료팀은 소녀가 내일이라도 급속도로 나빠질 수 있다며 비관적으로 미래를 내다봤다.


의사들의 진단에도 엄마, 아빠는 딸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끝까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리앙의 엄마, 아빠는 딸에게 항상 좋은 추억을 남겨줬다. 병원에 있을 때에도 딸과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기억을 만들었다. 


다행히 리앙도 자신이 다른 사람과 많이 다르다는 차이점에 연연하지 않으며 친구들과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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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3년이 지났다. 


어느덧 몸에 살이 붙은 리앙은 스스로 걷는 연습을 시작했다. 엄마, 아빠의 도움이 있긴 했지만 자신의 발로 직접 내디뎌 첫걸음을 뗐다.


1kg이던 리앙은 3년이 지난 후 2.5kg가 됐으며, 키도 54cm까지 자랐다. 


엄지공주 리앙의 놀라운 사연은 이후 중국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 등 전 세계로 보도됐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희망을 선사했다.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죽음을 걱정해야 했던 엄지공주 리앙이 밝게 웃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은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한편 리앙의 사연은 3살 무렵이 됐을 때 보도된 후 현재까지 어떻게 치료를 받고 있는지 정확히 알려진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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