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말랑한 발바닥 '핑크 젤리'로 알아보는 우리 집 고양이의 성격 유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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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옆 나라 일본은 고양이 사랑으로 유명하다.

이를 증명할 사례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지난 2007년 고양이 타마가 기시역의 역장이 됐다. 타마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에는 죽음을 기릴 수 있도록 신사까지 역내에 세워졌다.

고양이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일본에서는 이 밖에도 고양이 관련 콘텐츠와 사연이 넘쳐난다. 

특히 최근에는 고양이를 다루는 잡지에서 그들의 손금을 소재로 한 흥미로운 내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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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손금에 따라 다양한 운명을 타고나듯 고양이도 그 모양에 따라 성향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는 생각보다 꽤 자세한 내용으로 다뤄졌다. 

핑크빛을 띄어 말랑말랑한 젤리라고도 불리는 고양이 발바닥의 모양으로 어떤 성격을 유추할 수 있는지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자.

1. 쌀알 무늬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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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핑크색 젤리 무늬가 마치 쌀알 무늬처럼 생겼다면 당신의 고양이 성격은 비교적 온순한 편이다.

애교가 있고 붙임성도 좋다. 주인이 우울할 때 먼저 다가와 손을 내미는 착한 마음씨를 가졌을 수도 있다.

2. 후지산 모양 - 차갑고 도도한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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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양을 가진 고양이들은 주변을 냉소적으로 바라보며 지배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또한, 집사보다 자신이 더 위에 있다고 생각해 항상 도도함을 유지한다.

3. 세 가지 공이 붙어 있는 모양 - 버릇은 없지만 애정을 갈구하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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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양이는 감정 표현이 풍부하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집사를 향해 애교를 부릴 줄도 안다.

하지만 특유의 도도함을 잃지는 않아 자신이 원하던 것을 얻으면 집사를 다시 무시한다.

4. 로켓 발사형 모양 - 호기심 많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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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마치 로켓처럼 위로 솟아오른 듯한 발바닥을 가진 고양이들은 호기심이 매우 많을 가능성이 높다.

에너지가 넘쳐서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나서 냄새를 맡거나 손으로 건드린다. 또한, 외부인에 대한 거리낌이 없다.

5. 밑이 납작한 공모양 - 장난기 폭발하는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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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과 비슷한 발바닥 모양을 가졌지만 밑부분이 납작한 경우다. 이런 고양이들은 전형적인 장난꾸러기 성격을 지녔다.

대범하고 장난기가 많아서 항상 먼저 친구들에게 먼저 시비를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