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빛망주들' 백승호·이강인·정우영 컨디션 직접 체크한다

인사이트파울루 벤투 감독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3월 A매치를 대비해 벤투 감독이 선수단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대한축구협회는 "벤투 감독 및 코치들이 2월 초 포르투갈로 출국했고 유럽에서 우리 대표 선수들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이강인·백승호·정우영이 포함돼 있다"라고 밝혔다.


'빛망주'라고 불리는 이 선수들은 아직 벤투 감독과 함께한 적이 없다. A매치 경험이 없는 데다가 소속팀에서도 주전급이 아니다.


벤투 감독은 그들이 아직 젊고 한국 축구의 미래인 만큼 눈여겨보며 때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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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발렌시아 CF)은 지난달 30일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전에서 팀 승리를 이끄는 등 활약을 보이며 1군에 공식 등록됐다.


백승호(지로나 FC)도 최근 프리메라리가 신고식을 치렀으며, 정우영(FC 바이에른 뮌헨) 역시 지난해 11월 유럽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에 교체 출전하며 1군 경기 경험을 가져봤다.


한국 축구는 우승을 노리던 아시안컵에서 8강에 그치며 잠시 주춤했다. 든든한 버팀목이던 구자철과 기성용의 은퇴까지 이어지며 그들의 뒤를 이을 젊고 유능한 선수의 활약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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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FC Bayern München'


관계자는 벤투 감독의 이번 점검에 대해 "현장에서 최신 경기력과 몸 상태 그리고 팀 내 위치 등을 확인하는 차원의 방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과 코치들은 일정에 맞춰 선수들이 속한 소속팀의 경기를 관전하며 체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동선은 비공개했다.


최종 점검이 끝나면 감독 및 코치진들은 3월 초 귀국해 차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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