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면 방탈출 게임 못한다" 방탈출 소재로 한 역대급 스릴러 영화 '이스케이프 룸'

영화 '이스케이프 룸'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방탈출을 소재로 한 스릴 넘치는 영화가 한국을 찾는다.

지난 10일 CGV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는 영화 '이스케이프 룸' 예고편 영상이 게재됐다.

'이스케이프 룸'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방탈출 게임에 초대된 참가자 6명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참가자들 앞에는 상상할 수 없는 6개의 방이 차례로 등장하고, 이들은 죽음의 방탈출 게임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영화 '이스케이프 룸'

공개된 예고편 영상은 참가자들이 방탈출 게임에 초대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한 방에 모인 이들은 "최초로 탈출한 사람에게는 백만 달러를 준대요"라는 말과 함께 게임을 시작했다.

문이 잠기며 순식간에 방탈출 게임의 막이 올랐고, 게임 속에는 참가자들의 목숨을 노리는 끔찍한 장치가 연이어 등장했다.

참가자들은 초반의 자신만만한 태도 대신 겁에 질린 표정과 몸짓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화 '이스케이프 룸'

"우릴 죽이려 만든 방이야"라는 한 참가자의 말과 함께 한층 압도적인 공포 분위기가 영상을 가득 채웠다.

과연 이들은 방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소름 끼치는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지난 1월 4일 북미에서 개봉한 뒤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케이프 룸'은 오는 3월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