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9일 만에 역대 코미디 영화 '1위' 등극한 '극한직업'

영화 '극한직업'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극장가에 웃음 폭탄을 터뜨린 '극한직업'이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은 지난 10일 누적 관객 수 1,283만 5,39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7번방의 선물'(1,281만 1,206명)을 제치고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에 오르게 됐다.

개봉 15일 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역대 두 번째 천만 코미디 영화에 올랐던 '극한직업'이 개봉 19일 만에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쓴 것이다.

영화 '극한직업'

영화 '극한직업'은 '신과함께-인과 연'(1,227만 4,996명), '왕의 남자'(1,230만 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9,542명), '암살'(1,270 5,700명) 등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TOP 8에 등극했다.

이처럼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후 19일간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극한 직업'은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25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극장을 찾은 실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극한직업'이 흔들림 없는 장기 흥행을 예고한 가운데, 과연 앞으로 어떤 신기록을 세워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의 고군분투를 그린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은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극한직업'

CJ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