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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교과서·교재, 'iF 디자인 어워드 2019' 본상 수상

교육 기업 비상교육이 출간한 교과서와 교재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으며 독창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상교육


비상교육,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교과서·교재 디자인 독창성 인정받아"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교육 기업 비상교육이 출판한 책의 디자인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11일 비상교육은 자사가 만든 교과서와 교재 디자인이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2019(iF Design Award 2019)'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매년 분야별로 디자인·혁신성·브랜드 가치 등을 평가해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디자인 전문가 67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50여 개 국가의 작품을 평가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상교육


출품된 작품은 제품·커뮤니케이션·패키지·실내건축·건축·서비스/UX·프로페셔널 콘셉트 등 총 7개 부문 6,375개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비상교육은 검인정 수학·과학 교과서와 과학 교재 '오투(O2)' 두 가지 품목을 출품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각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상교육의 2015 개정 교육과정 수학·과학 교과서 표지는 해당 과목 고유의 정체성을 잘 보여줬으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디자인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오투의 표지 디자인은 학생들이 생생하게 과학을 경험하는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상교육


앞서 오투는 한국디자인기업협회가 시상한 '2018 잇어워드(it-Award)'에서도 시각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은 바 있다.


김재훈 비상교육 크리에이티브 Core 책임자는 "그동안 우수한 콘텐츠로 인정받아 온 비상의 교과서와 교재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디자인 역량의 우수성까지 평가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비상교육만의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비상이 만든 교과서와 교재로 공부하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경험과 성장을 하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3월 1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비상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