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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가 억울하게 경고받자 "믿을 수 없다"며 불만 드러낸 포체티노 감독

전반 15분 레스터시티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팀 선수 발에 걸려 넘어진 손흥민은 오히려 시뮬레이션 액션을 했다며 경고를 받았다.

인사이트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의 경고 판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홈경기를 치른 토트넘은 3-1로 승리를 거두며 20승 6패(승점 60점)를 기록하며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인사이트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 / GettyimagesKorea


경기 직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인터뷰에서 승리에 대한 기쁜 마음을 표현함과 동시에 손흥민이 받은 경고에 대한 질문에 "경고를 받았어야 하는가? 믿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어 "명백한 페널티킥이었다", "오늘 경기에서의 상황은 너무 이상했다"라고 덧붙였다.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 후반 추가시간에 추가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보이며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전반전부터 납득할 수 없는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전반 15분 레스터시티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팀 선수 발에 걸려 넘어진 손흥민은 오히려 시뮬레이션 액션을 했다며 경고를 받았다.


명백히 접촉이 있었고 페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함에도 억울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경기 후 손흥민은 "내 느낌은 페널티킥이었다"라며 "경고가 나와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판정은 축구의 일부"라며 의연한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오는 14일 토트넘은 도르트문트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