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까지 가서 이강인 없는 이강인 경기 보고 '멘붕' 온 오늘자 벤투 감독

인사이트Valencia CF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스페인 프로축구 이강인(발렌시아)이 지난 경기에 이어 레알 소시에다드전 소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표정이 눈길을 끌었다.


11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8-19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스페인 언론 '엘 데스마르케'는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강인을 지켜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지만, 이강인이 출전하지 못해 목표를 달성하진 못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Twitter 'Cotif'


아시안컵 이후 선수보강을 고민하고 있는 벤투 감독은 직접 이강인의 컨디션을 살펴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날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1군 등록 전부터 코파 델레이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에 대한 기대가 컸을 벤투 감독은 결국 그가 없는 경기를 지켜봐야만 했다.


경기 후반에는 다소 굳은 표정으로 눈을 굴리는 등 아쉬워하는 듯한 표정이 중계 화면에 잡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경기 하루 전인 10일, 발렌시아는 해당 경기의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공개된 18명의 출전명단에 들지 못했다.


Setanta Sports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달 30일 열린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헤타페전에서 교체 출전한 이후 3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감독은 최근 곤살로 게데스가 복귀하면서 이강인의 경기 출전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주로 4-4-2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는 마르셀리노 감독의 전술 운용과 이강인이 맞지 않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0일 이강인의 현지 에이전트는 최근 구단 측에 다음 시즌 이강인이 다른 팀으로의 임대를 원한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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