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종석이 이나영과의 스킨십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는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차은호(이종석 분)와 강단이(이나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다트 게임을 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나란히 손을 잡고 추운 겨울 길을 걷던 중 차은호는 강단이에게 "너 나한테 패딩 선물 줬던 거 기억나? 왜 그랬어?"라고 물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강단이가 "겨울이었고 추웠으니까 사줬지"라고 퉁명스럽게 답하자, 차은호는 겨울이면 다른 사람도 추웠을 텐데 왜 자신에게 선물을 줬냐고 재차 물었다.
'너한테 주고 싶어서 줬다'와 같이 달콤한 대답을 원했던 차은호의 마음과는 달리 강단이는 "그래서 꼽냐? 불만이야?"라고 말하며 툴툴거렸다.
이어 강단이는 "겨울인데 너 교복 위에 입으면 좋을 것 같으니까 사줬지"라고 덧붙였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결국 삐친 차은호는 강단이의 손을 놓으며 "됐다 말을 말자. 밥통 어휴"라고 응석 부렸다.
이에 강단이는 "왜 시비야. 막판에 초를 친다. 초를 쳐"라고 짜증을 부리는가 싶더니 차은호의 손을 다시 덥석 잡았다.
강단이의 스킨십에 급 기분이 좋아진 차은호는 "왜 이래? 왜 가만히 있는 남자 손을 잡지?"라고 말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어 설렘을 자극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4.4%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2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