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dindinem'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래퍼 딘딘이 일반인 여성 한 명을 공개 수배(?)했다.

지난 9일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직접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사진들이었다.

사진 속, 딘딘이 든 휴대전화 화면에는 어느 여성의 얼굴 하관이 담겨 있다. 이빨을 살짝 내밀고 미소짓는 모습이다.

휴대전화를 든 딘딘은 여성의 입매와 똑같은 모양으로 웃어 보이며 유쾌함을 자아냈다.

Instagram 'dindinem'

사진과 함께 딘딘은 "인정"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여기에 '딘딘 스마일', '동생아 어디니', '널 찾고 싶다', '같이 사진 찍자'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이달 7일 딘딘은 '딘딘처럼 웃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상을 휩쓴 이 여성의 사진을 접했다. 

이날 딘딘은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누구냐 넌"이라고 당혹스러워하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9일 직접 사진의 주인공을 찾아 나선 것.

이렇듯 딘딘처럼 웃는 여성을 찾는 딘딘의 이야기를 접한 팬들은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Instagram 'dindin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