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SKY 캐슬'의 신 스틸러 '찐찐이' 배우 오나라가 메이플 시럽 대참사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JTBC '아는 형님'에는 최근 종영한 SKY 캐슬에 출연한 배우 김서형과 오나라가 출연해 끼를 마음껏 뽐냈다.
이날 오나라는 SKY 캐슬 촬영 당시 배우 염정아가 자신의 얼굴에 메이플 시럽을 부었던 장면을 언급했다.
JTBC '아는 형님'
오나라는 촬영에 사용됐던 메이플 시럽이 사실은 헤어 에센스에 물을 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는 극 중 한서진(염정아 분)이 실수인 척 붓는 장면이었는데 대놓고 붓는 걸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나라는 해당 장면에 자신의 애드리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나라는 "시럽이 쏟아지고 째려봤다. 눈이 따가웠는데도 감독님이 컷을 안 하시더라"라고 촬영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JTBC '아는 형님'
컷 사인이 계속해서 나지 않자 그는 "나도 모르게 '어우 눈깔을 못 뜨겠어'라는 말이 튀어나왔다"고 밝혔다.
역대급 장면을 탄생시킨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에 형님들도 "여자 이수근, 예쁜 이수근이다"라며 오나라의 순발력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찐찐이' 오나라가 직접 전하는 메이플 시럽 대참사 비하인드스토리를 아래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