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Rock Music'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이 카메라 특수효과 없이도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방탄소년단 무대 에너지 체감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게 아이돌이 음악방송 혹은 공식 석상에서 무대를 할 때면 카메라 감독이 다각도에서 이들의 모습을 담곤 한다.
한 방향에서만 찍을 경우 자칫하면 밋밋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YouTube 'Rock Music'
하지만 예외로 방탄소년단은 한 각도에서만 촬영해도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내 눈길을 끈다.
멤버 모두가 빼어난 춤 실력을 보유한 탓일까. 방탄소년단의 공연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마치 특수효과를 준 것만 같은 착각이 든다.
이들은 발에 모터가 달린 듯 빠른 속도로 대형을 바꾸는가 하면, 마치 일곱 명이 한 명처럼 혼연일체가 되어 칼군무를 선보인다.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넘치는 이들의 퍼포먼스는 카메라를 뚫고 나올 정도로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은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달리는 속도 장난 아니다", "대세인 이유가 있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현지 시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하는 영광을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