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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 무대인사 올랐다 '수치플'(?) 당하고 온 류승룡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코미디 영화 '쌍 천만 배우'에 등극한 배우 류승룡이 센스 넘치는 팬 서비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인사이트Twitter 'eun_photo_a57'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극한직업'의 흥행으로 '쌍 천만 배우'에 등극한 류승룡이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3일 영화 '극한직업' 출연진은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팬은 주연배우 류승룡을 위한 특별한 플래카드를 들고 행사장에 방문했다.


해당 카드에는 구멍이 뻥 뚫린 치킨 그림과 '극한직업'의 명대사 '갈비인가 통닭인가'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인사이트Instagram 'iiiiiseo'


팬이 정성스레 준비한 플래카드를 발견한 류승룡은 곧바로 건네받아 뻥 뚫린 구멍에 자신의 얼굴을 가져다 댔다.


'갈비인가 통닭인가'라는 문구 한가운데 박힌 류승룡의 얼굴은 한순간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재킷 호주머니에 '치킨 런' 인형이 고이 자리 잡고 있어 더욱 폭소케 했다.


센스 넘치는 류승룡의 팬 서비스를 본 누리꾼은 "거의 맞춤 제작이다", "준비해 간 팬 정성도 대단하다", "팬 서비스 하나는 확실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승룡이 출연한 영화 '극한직업'은 9일 기준 누적관객 수 1,139만 9,876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ena3832'


인사이트CJ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