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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만든 스티븐 킹 작가의 소름 끼치는 신작 '공포의 묘지' (영상)

공포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 킹의 베스트셀러 '공포의 묘지'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오는 4월 국내에서 개봉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공포의 묘지'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그것', '샤이닝' 등을 집필한 공포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 킹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공포의 묘지'가 국내에서 개봉된다.


최근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 측은 역대급 공포를 예고하는 '공포의 묘지'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공포 마니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공포의 묘지' 메인 예고편은 음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외딴 숲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낯선 마을로 이사 온 주인공 루이스(제이슨 클락 분)의 사랑스러운 딸 엘리는 우연히 숲속에서 반려동물을 묻고 추억하는 '동물의 묘지'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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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공포의 묘지'


오랫동안 마을의 의식으로 자리 잡은 기묘한 동물 장례식 장면이 순간적으로 등장해 섬뜩함을 자아낸다.


루이스는 딸이 찾은 수백, 수천 마리의 동물이 묻힌 묘지 근처에서 의문의 표시를 발견한다.


이는 과거 원주민이들이 '경고'를 알리고 도망친 표시였다.


루이스가 이 의문의 표시를 발견하자마자 죽은 동물들이 살아 돌아오는 아찔한 일이 벌어지고, 루이스의 딸인 엘리 역시 살아 돌아온 고양이를 발견한다.


이는 원주민의 경고대로 불길한 징조였다. 


엘리는 살아 돌아온 해당 고양이를 잡으러 도로까지 나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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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공포의 묘지'


루이스는 깊은 슬픔에 빠져 '동물의 묘지'에 딸을 묻는데, 딸도 끔찍한 모습으로 살아 돌아와 가족을 공격한다.


가장 사랑하는 존재가 기괴한 공포의 대상이 된다는 새로운 발상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공포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방심하는 순간 공격당하는 등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강렬한 공포를 선사하는 영화 '공포의 묘지'는 오는 4월에 개봉된다.


영화 속 주인공이 "때론 죽는 게 낫지"라고 말할 정도로 무서운 '공포의 묘지'의 예고편을 직접 확인해보자.


한편, '공포의 묘지'는 TV 시리즈 '스크림'의 연출을 맡으며 호평을 받은 케빈 콜쉬와 데니스 위드미어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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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공포의 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