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하은이가 얼굴에 낙서해도 '1도' 화 안 내는 '딸바보' 아빠 인교진

인사이트YouTube '인교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인교진이 딸 하은이를 즐겁게 해주고자 자신을 희생(?)하는 면모를 보였다.


8일 인교진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이쁘게 다시 인사해볼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거실에서 딸 하은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교진의 모습이 담겼다.


막 잠에서 깨어났는지 두 사람은 잠옷을 입고 등장해 나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인교진'


하은이는 아빠와 놀고 싶었는지 펜을 손에 꼭 쥐고 "이건 예쁘게 해주는 볼펜이야"라며 애교를 부렸다.


불길한 기운이 엄습했는지 인교진은 "볼펜으로 예쁘게 한다고? 영상 찍고 있는데 거짓말 아니지?"라며 애써 현실을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의 예측은 정확했다. 하은이는 곧장 아빠의 얼굴에 예술의 혼을 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인교진'


하은이가 "짠! 이거 봐 예쁘지?"라고 하자 인교진은 "와 예쁘네"라며 연이어 감탄을 쏟아냈다.


이후로도 하은이는 아빠의 얼굴을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렸으나, 인교진은 화 한번 내지 않고 방긋 웃어 보이며 딸의 기분을 맞춰줬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참된 아빠다", "하은이는 저런 아빠가 있어서 좋겠다", "인교진 육아 천재인 듯"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인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