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블랙핑크 로제, 리사, 지수 순으로 솔로 활동한다"

좌측부터 블랙핑크 로제, 리사, 지수 / Twitter 'MBC_entertain'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소속 그룹 블랙핑크 솔로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양현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랙핑크의 신곡 발표와 솔로곡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블랙핑크가 데뷔 연차에 비해 발표곡이 적은 편"이라며 "팬분들의 요청을 충족시켜 드리지 못하고 있어 죄송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블랙핑크가 오는 3월 지난해 9월 첫 번째 미니앨범 'SQUARE UP' 이후 약 9개월 만에 컴백할 예정이라 밝혔다.

Instagram 'blackpinkofficial'

제니의 솔로곡 'SOLO'의 성공 이후 다른 멤버들의 행보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에도 답이 이어졌다.

양현석은 "2019년 올해 안에 블랙핑크가 두 번 컴백하고 로제, 리사, 지수 순으로 솔로 곡을 모두 발표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자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로제의 솔로곡은 블랙핑크 EP앨범 발표 이후로 계획 중이며, 현재 선곡을 끝마친 상태다.

리사와 지수의 솔로 곡도 꾸준히 준비 중이라는 전언이다.

끝으로 양현석은 블랙핑크가 오는 4월 미국 대형 페스티벌 코첼라의 메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몇 달간 미국과 유럽 투어를 진행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